중등 내신은 의미가 없다? 대입을 위한 실질적 준비방향

 

안녕하세요. 재스민입니다. 

오늘은 중학교 내신 영어 성적이 주는 의미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평가방식이 절대 평가로 바뀐 이후로 중등 내신의 변별력이 없다는 사실은 이미 대다수가 알고 계실 듯합니다. 한 사례로 상위권에 속한다는 한 중학교에서 치룬 기말고사에서  80점 이상의 학생들이 해당 학년 인원의 약 80%가 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험 난이도 또한 하향 추세에 영어 성적 A를 받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듯 보입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 고입을 위한 내신에서 영어 A는 필수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의 학생들은 중학교 영어 공부를 온전히 내신에 쏟을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 대입을 목표로 중등 내신에만 치우쳐서 공부하는 건 과연 효과적일까요?

■ 중학교 3년이란 기간 동안 중학교 공부만 충실하면 고등학교 내신도 문제가 없을까요? 

 

이와 같은 물음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중학교 공부의 방향성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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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과 고등 내신 난이도는 확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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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학교 내신과 고등학교 내신의 평가 방식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중학교는 90점 이상이면 등급 A, 80점 이상 90점 미만 등급 B, 70점 이상 80점 미만 등급 C를 받는 절대평가입니다.

반면,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로 1등급은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까지이지요. 사실, 학생 수가 이전보다 확연히 줄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내신 따기가 쉽지 않은 점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학급 인원 수가 35명에 12반 정도 있는 학년에서 1등급을 따기 위해서는 전교 16등 안에 들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내신과 고등학교 내신은 난이도가 확연히 다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난이도 높은 서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를 내신 시험 기간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중학교에 기초 문법을 공부하면서 서술형도 함께 공부를 했어야 고등학교 서술형도 실력으로 풀 수가 있습니다. 만약 중학교에 문법 공부 당시 오지선다형 문제만 풀기에 급급했었다면,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할 때 멘붕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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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내신 A는 고등 내신 1등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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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등급 A를 받는 학생은 평균적으로 전체 학년 인원수의 약 30%에 달합니다. 이는 고등학교에서 상대평가로 시험을 치루게 되면 등급 A를 받던 학생이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중등 내신 A는 고등 내신 1등급이 아닙니다. 중학교 내신 백분위를 알면 고등학교 내신 등급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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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내신을 위한 중학교 필수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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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입을 위해 고등학교 내신을 관리하기 위해 중학교에 선행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중학교 문법 공부할 때 오지선다형 문제만이 아닌 서술형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합니다. 해당 문법에 대한 영작 공부를 충분히 해서 영작 실력을 키워야 고등학교 내신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 배우는 영문법이 고등학교 서술형을 대비할 때 가장 중요합니다. 영문법과 서술형은 서로 떼어 볼 수 없는 사이죠. 중학교 영문법을 공부할 때 해당 파트의 영작의 기초실력도 함께 쌓아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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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대입을 위한 중, 고등 내신 실질적 준비 방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_ 중학교 내신 A는 고등 내신 1등급이 아니다.

둘째_ 중학교 때 고등학교 서술형 대비는 필수이다. 

 

오늘은 내신 위주의 포스팅이었지만,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각 학년별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방법과 방향성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좋은 정보 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by.재스민